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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美안보보좌관 "中 홍콩활동가 탄압 우려…동맹과 맞설 것"

중앙일보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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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반 차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반 차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반 차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중국의 홍콩 내 민주주주의 탄압에 우려를 표했다.

설리반 내정자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홍콩에서 민주주의 활동가들이 계속해서 체포되고 투옥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동맹 및 제휴국들과 단결해 홍콩의 자유에 대한 중국의 공격에 맞서고 박해받은 이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3일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팀 인사를 발표했다. 국가안보좌관에는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이 지명됐다.

설리반 내정자는 지명 이후 SNS를 통해 에티오피아 내전에서의 전쟁범죄나 쿠바 정부의 시위대 탄압 등 국제 인권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꾸준히 논평을 내 왔다. 중국과 관련한 논평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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