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측 "이성윤·한동수·정진웅 추가 증인신청 할 것"

머니투데이 조준영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차량을 타고 출근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는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2020.12.4/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차량을 타고 출근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는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2020.12.4/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오는 10일 열리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4인을 추가로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8일 "추가 증인신청을 미리 할 필요가 있어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감찰관계자, 이성윤 중앙지검장,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추가로 증인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기록을 검토한 결과 실제 480쪽 분량 중 절반이상이 기사 스크랩이고 방어준비에 필요한 대인 조사기록이 거의 없다"며 "방어준비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지난 4일 법무부로부터 감찰기록 대략 2000페이지 분량, 5권을 받아왔으나 대부분 언론 기사 스크랩이고 감찰 조사에 대한 기록은 일부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측에 징계위원 명단과 감찰기록 공개를 추가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기록을 받았지만 이전에 받은 기록과 겹치는 부분과 기사 스크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방어 준비에 필요한 부분은 부족하다는 것이 윤 총장 측의 주장이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이고 위원들 일정을 반영해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암투병
    김우빈 암투병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4. 4윤미래 신곡 숨
    윤미래 신곡 숨
  5. 5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