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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의 비판 "워너, 무엇을 잃고 있는지 모른다"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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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워너브라더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이 업계에서 가장 큰 영화 제작자, 유망한 배우들은 본인들이 가장 훌륭한 영화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잠든 다음날 최악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워너브라더스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자사의 신작 17편을 극장 개봉과 동시에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로 동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은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제작자의 작품을 극장과 가정,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놀라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말 그대로 그것을 해체하고 있다"라며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잃고 있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그들의 결정에는 어떠한 경제적 타당성도 없다. 월가의 아주 건성한 투자자조차 혼란과 역기능의 차이를 구분할 거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대표작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 작품 대부분을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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