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2021년 서울 자사고 신입생 ‘완전 추첨’으로 선발

세계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2021학년도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생은 ‘완전 추첨제’로 선발된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기존에 경쟁률, 학교 판단 등에 따라 학교별로 진행되던 면접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자사고 요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을 변경,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하나고 제외)는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서울교육청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해 입학 전형 최소화 원칙에 따라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원래 서울 지역 자사고는 지원율이 100%를 넘고 120% 이하면 면접을 생략하고 추첨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120%를 넘고 150% 이하인 경우는 추첨을 생략하고 면접으로, 150%를 넘으면 1.5배수를 추첨으로 뽑은 뒤 면접을 진행한다. 2020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하나고 제외) 정원 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19대 1였다.

서울 지역 자사고 원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자사고 공동 추첨은 오는 15일 실시되고, 이후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