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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상향…충북 초·중학교 35% '1/3 등교수업'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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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60% 2/3로 제한…제천은 모든 학교 9일까지 원격수업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8일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 학교의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

코로나19 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40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학생 밀집도 1/3을 유지하고, 400명 이하만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전교생 40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260곳 중 83곳, 중학교 127곳 중 53곳이다. 전체 초·중학교 387곳의 35.1%인 136곳이다.

고등학교는 전교생이 400명을 초과해도 밀집도를 2/3까지 유지하면 된다. 고등학교 84곳 가운데 60.7%인 51곳이 대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별도의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제천은 9일까지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을 진행한 뒤 10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등교 지침이 적용된다.

학생 돌봄과 집중 치료 등이 필요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전교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중 이용시설도 축소 운영하고 있다.

해양교육원은 본원(충남 대천)과 분원(제주)을 부분 개방하고,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체험 및 토요 가족 체험 행사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수교육원은 모든 연수와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학생수련원은 수련 활동에, 안전 체험활동, 힐링연수 등을 중지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는 초·중·고의 전교생 600명 초과 학교만 밀집도 2/3 유지가 적용됐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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