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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악화하는 코로나 충격…유가 1.1% 하락

이데일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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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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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 하락한 4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유시장은 갈수록 악화하는 코로나19 충격에 투자심리가 쪼그라 들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만6233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다.

지난 4일 사상 최다인 22만78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 이튿날인 5일 역시 21만387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협상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오는 18일까지 연방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1주일짜리 단기 예산안을 9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부양책 협상의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은 금명간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 상승한 186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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