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정세균 총리 서울시장 출마 신빙성 있다"

아시아경제 김수완
원문보기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설득력 있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선거에 갑자기 정 총리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며 "서울지하철 2호선 10개 지하철역에서 정 총리가 '손 씻고, 숟가락 씻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나온다"라고 했다.


이어 정 총리의 지하철 안내방송에 대해 서울시장 출마용 행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원래 레드벨벳이 안내 방송한 곳인데, 갑자기 정 총리가 손 씻으라는 이야기를 왜 하는가"라면서 "'안녕하세요? 정세균입니다'로 시작하는 것을 왜 하냐. 뭔가 노림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것과 더불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총리로 영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추 장관 교체에 대해 "타임라인 자체가 어그러졌다"고 평가하며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조기에 결판나지 않을 경우에 추 장관이 빠질 수가 없다. 추 장관이 빠지면, 구성권자가 빠지는 것이기에 징계위 자체가 무산된다. 어쩔 수 없이 추 장관은 한동안 유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올해 초만 하더라도 추 장관이 서울시장이나 여러 가지 다른 정치적 행보로 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서울시장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다"라고 전망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