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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랑스런 동문 1위 윤석열'…진중권 "투표 권위, 조국이 보장"

머니투데이 이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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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7일 서울대학교 동문 투표에 대해 "결과를 의심하는 분들이 나오는데, 이 투표의 권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대에서 동문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자랑스러운 동문' 1위가 윤석열, '최악의 동문' 1위는 조국 전 장관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진행 중인 '2020 하반기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진 전 교수는 4위를 기록했다. 한 작성자에 의해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진 전 교수가 함께 공유한 언론 보도는 2017년에 작성된 기사로, 조 전 장관이 서울대 동문 투표 결과를 인용해서 한 발언을 골자로 한다.

당시 서울대 법대 교수였던 조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 콘서트를 찾아 개혁 정치를 위한 법 제정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법제사법위원회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간사였던 김진태 전 의원을 "저희 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악의 동문 3위"라고 소개했다. 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투표를 진행한 게시글 작성자는 자신이 '2019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2020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선 두 투표 결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6.9%(2019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90%(2020년 하반기 부끄러운 동문상)로 1위를 각각 자치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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