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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전히 '불복'…"바이든, 김정은과 잘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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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 정책들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어떻게 할지 지켜보자면서 그리 잘할 것 같지 않다고 했고 기후협약, 또 이란과의 핵합의도 거론하면서 차기 정부 정책들을 깎아내렸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의 승리를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졌다면 아주 우아한 패자가 됐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선거를 훔치고 조작하고 강탈했을 때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청중에게 인사하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모두 한달 여 전 유세 현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은 지지자들의 모습도 바뀐 게 없었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지원하는 유세였지만 본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북한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두가 전쟁을 얘기했지만 우리는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바이든)가 김정은과 어떻게 할지 지켜봅시다. 그리 잘할 것 같진 않네요.]

유세장에 오기 전에 선거 결과를 뒤집고 자신을 지지할 선거인단을 임명하라고 조지아 주지사에게 전화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온라인 유세를 통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상원에서도 사실상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건 대선 후반전이 조지아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김필규 기자 ,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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