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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비욘존슨 2골 폭발!' 울산, 멜버른 3-0 제압...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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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멜버른을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는 6일 오후 11시 카타르 알 라이안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이번 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에 머문 울산이 ACL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고, 멜버른전 총력전을 펼쳤다. 김도훈 감독은 멜버른을 맞아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주니오를 비롯해 김인성, 윤빛가람, 고명진, 이청용, 신진호,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설영우, 조수혁을 선발로 투입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다. 울산은 전반 7분 윤빛가람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8분 주니오의 슈팅은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멜버른은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15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이른 시간에 사용했다.

울산이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20분 이청용, 전반 21분 김인성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윤빛가람이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울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존슨과 김태환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8분 주니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울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김인성이 내준 볼을 존슨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멜버른의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울산 역시 후반 27분 원두재를 투입했다.


울산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후반 32분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원두재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여유가 생긴 울산은 후반 34분 이근호까지 투입했다.

울산의 카드는 계속 성공했다. 후반 40분 이근호가 코너킥을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이것을 존슨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승자는 울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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