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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김성묵씨,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재개

연합뉴스 송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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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재개(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 씨(오른쪽 세번째)가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김 씨는 10월 10일부터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다가 11월 26일 호흡곤란과 탈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scape@yna.co.kr

세월호 생존자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재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 씨(오른쪽 세번째)가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김 씨는 10월 10일부터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다가 11월 26일 호흡곤란과 탈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44) 씨가 청와대 앞 단식농성을 중단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단식에 나선다.

김씨와 단식투쟁단은 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췄던 단식을 다시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10월 10일부터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다가 11월 26일 호흡곤란과 탈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48일 동안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요구하면서 노숙 단식을 하고 있었는데도 청와대는 콧방귀 하나 뀌지 않았다. 이것이 사람이 먼저인 세상, 대통령 맞나"라고 비판했다.

김씨와 단식투쟁단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활동 연장과 수사권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참사 특별법 개정안에 반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소시효가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 끌기용인 사참위 연장이 아닌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함께 외쳐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재개 밝히는 김성묵 씨(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 씨가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scape@yna.co.kr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재개 밝히는 김성묵 씨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 씨가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scape@yna.co.kr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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