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선동, 서울시장 공약 발표…65세 이상 1주택자 종부세 면제

아시아경제 임춘한
원문보기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000원’으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일 65세 이상 1가구 1주택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가 비협조적일 경우에는 서울시가 재산세를 환급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서울시의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벤처기업 종사자의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0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급 중 1천원은 서울시가 부담해 고용주의 부담을 2018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김 전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김 전 사무총장은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8조원 규모의 '소득양극화개선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해마다 발생하는 3조원 규모의 순세계잉여금, 빌딩세 인상 등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무총장은 "서울시장이 할 일은 시민의 삶의 질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내고,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것"이라며 "소득양극화개선기금 등으로 이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