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 대통령 지지율 최저...윤석열 핍박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부동산 정책과 세금, 윤석열 검찰총장을 핍박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불만이 커진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당 지지율 역전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의 행태가 국민이 납득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면서 자연스럽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국민의 뜻을 모아야 할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독불장군의 모습을 보이면서 여당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라면서, 지지율 등락 자체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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