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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WTI 1.6%↑[유가마감]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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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영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 승인했다는 소식이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불러왔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73센트(1.6%) 오른 배럴당 45.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밤 10시56분 현재 45센트(1.0%) 상승한 47.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영국 정부는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오후 4시5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4% 내린 91.00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40달러(0.85%) 상승한 183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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