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하선호, 인서울 4년제 대학 합격 "점수 깔아주고 올게요" [★SHOT!]

하선호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하선호가 이미 수시를 통해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하선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로부터 질문을 받으며 소통에 나섰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만큼 팬들은 수능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하선호는 인스타그램 Q&A를 통해 “너무 감사하게도 수시 붙어서 정시최저 맞춰야 하는 친구들 깔아주고 오겠다”고 밝혔다.

하선호는 “수능 끝나면 우선 면허 따고, 그동안 입시 준비 하느라 소홀했던 앨범 작업 열심히 하고, 운동도 다시 열심히 하고, 수능 이후로 미뤄뒀던 스케줄들을 하나씩 소화하느라 바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쪽 전공으로 진학 예정이다”라며 “정말 가고 싶었던 흔히 말하는 인서울 4년제 좋은 학교들에 지우너을 했다. 입시를 늦게 시작한 만큼 어디든 붙으면 가서 열심히 하자라는 마인드였는데 너무 기쁘다. 고등학교 때 겪은 시행착오 바탕으로 학원과 활동 최대한 잘 병행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선호는 2019년 싱글 ‘돌멩이’로 데뷔했다. Mnet ‘고등래퍼’, ‘고등래퍼2’, ‘힙합걸Z’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