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SEN=김경주 기자] 영화 '노리개'가 올해 최고의 신인여배우 탄생을 알렸다.
지난 9일 연예계 성상납의 감춰진 진실을 첫 공개하며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법정드라마 '노리개'의 여주인공 민지현이 희생된 여배우 역을 완벽 소화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상승하고 있는 것.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서 한 열혈 기자와 여검사가 진실을 쫓아 거대 권력집단과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실제 연예계에서의 성상납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는 '노리개'는 부조리한 행태들과 불편한 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민지현은 극 중 충격적인 진실과 함께 희생된 여배우 정지희로 분하며 배우라는 꿈을 안고 연예계에 들어왔지만 거대권력 집단의 부패한 힘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로 열연을 펼쳐 첫 시사회 이후 큰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배우로서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격한 장면들과 자신을 능욕하는 자들 앞에서 "좋은 배우가 될 거에요"라며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감정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함께 눈물 짓게 한다.
꿈을 쫓아가는 한 발랄한 배우 지망생의 모습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폭발시키는 감정연기까지, 정지희 역할을 완벽 소화해 그녀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신예 민지현은 케이블채널 CGV드라마 'TV 방자전' 속 향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이기도 하다.
'노리개' 속 민지현의 연기를 접한 네티즌은 "여주인공 민지현을 주목하라", "성상납 피해자 역할 맡은 민지현 기대중", "여배우 민지현의 바라보는 눈빛이 떠올라 한동안 먹먹했다" 등과 같은 찬사를 보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노리개'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