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대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원문보기
12개 사업장과 ‘계절관리 기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배출 30개 사업장과 2024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있다.(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배출 30개 사업장과 2024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있다.(사진=경남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월부터 3월)를 대비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배출 30개 사업장과 2024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성군소각장 한라오엠에스㈜, 김해시자원순환시설 동부엔텍㈜, 남강제지㈜, 동서식품㈜, 동일팩키지㈜진주공장, 마산·성산자원회수시설 한종산업개발주식회사, 양산자원회수시설 ㈜포스코오앤엠, ㈜HM금속, ㈜대야엠티, 태림페이퍼(주)의령공장, 풍정주공㈜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먼지, 황?질소산화물을 10.3t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별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자체 기준을 설정하고 방지시설을 운영하며, 참여사업장 합계 총 35억2000만원을 투자해 방지시설을 교체하고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에는 표창 수여, 자가 측정주기완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기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산업계의 각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사업장 스스로 미세먼지 감축에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