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징계위 D-1' 文대통령, 秋만났다…상황보고? 동반사퇴?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원문보기
추 장관, 국무회의 후 문 대통령 면담…앞서 정세균 총리와도 면담
법무부 "상황을 보고 드렸다. 사퇴 관련 논의 전혀 없어" 입장
윤석열 총장 징계위 결정 하루 앞두고 문 대통령 부담 커진 가운데 만남에 주목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 15분쯤 청와대에 들어와 문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무회의가 끝나고 추 장관의 차가 청와대로 진입하는 모습이 연합뉴스 기자에게 포착됐다. 앞서 추 장관은 국무회의 전 10분 가량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문 대통령과 추 장관의 면담 사실을 인정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국무회의 직후 청와대에 들어가 현 상황에 대해 대통령께 보고를 드렸다"고 밝혔다.

다만 법무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동반 사퇴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법무부는 "오전 국무회의 전 총리께도 상황을 보고드렸으며, 대통령 보고 때와 총리 면담 시 일부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사퇴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 장관이 문 대통령의 부름으로 청와대에 간 것인지, 추 장관이 자진해서 문 대통령을 만난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추 장관이 자진해서 청와대에 들어갔다면, 문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절차 등에 대해 단순히 상황을 보고했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을 청와대에 부른 것이라면 윤 총장과 추 장관의 동반사퇴 문제가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 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윤 총장과 추 장관의 동반사퇴를 에둘러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져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을 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건의함과 동시에 추 장관의 사퇴도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됐건 오는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결정으로 중징계가 강행된다면, 문 대통령이 재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청와대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하루 전날 추 장관을 만난 것은 그만큼 정국 혼란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추 장관이 자진해서 청와대에 간 것인지,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을 부른 것인지에 따라 면담 성격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추 장관의 면담에 대해 "법무부에 확인하라"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