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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돗물 보급률 90% 넘본다 … "30년 노후 관로 교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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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급수구역 확장사업(두천지구) 모습.

울진군 급수구역 확장사업(두천지구)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근남 정수센터 준공에 힘입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해 3월 근남 정수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늘 부족했던 지방상수도 용수 1만5000t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연계, 당시 부구리 등 16개 마을 1294여 가구에 급수를 개시했다.


올해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울진·평해·죽변·후포지역의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를 교체하는 동시에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도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개와 함께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5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북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한 데 이어 하당과 사동 마을하수도 사업 또한 내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완료시 상수도 보급률은 74%에서 88%로, 하수도 보급률은 72%에서 76% 수준으로 높아진다. 계곡수나 지하수 등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지역의 수질 악화와 수량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은 곧 해소될 것이란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손병수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하수도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설치된 하당마을 하수도처리장 모습.

올해 설치된 하당마을 하수도처리장 모습.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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