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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분당 신사옥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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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분당센터 조감도.

두산분당센터 조감도.

두산그룹이 신사옥에 입주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달 분당센터를 준공, 주요 계열사 입주를 시작한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큐벡스, 두산밥캣, ㈜두산 정보통신 사업부문 등 5곳이 대상이다.

눈에 띄는 것은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다. 최근 진행된 매각 본입찰에는 현대중공업그룹과 유진그룹이 참여한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매각 이전 분당센터 입주를 장기 계약한 것으로 안다”면서 “매각되더라도 입주사로 남는다”고 말했다.

분당센터 건설을 위한 부동산개발회사 디비씨 지분율을 보면,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코리아가 각각 46%, 27.01%, 22.89%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입주를 염두에 두고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주사인 ㈜두산은 정보통신 사업부문인 DDI(Doosan Digital Innovation) 입주를 결정했다. 나머지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현재 입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분당센터는 분당 정자역 주변 랜드마크다. 대지면적만 8942㎡로 지하 7층~지상 27층에 이른다. 연면적 12만8290㎡다.

두산그룹은 신사옥 준공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추진 중인 그룹 구조조정 완료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성공하면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약속한 총 3조원 규모 자구안이 마무리된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와 모트롤, 두산타워 등을 매각, 2조20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가액은 1조원대로 추정된다.

분당센터 준공은 두산그룹 유동성 개선 상징성도 있다. 센터를 설립할 때 두산중공업 등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자체가 불투명했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조속한 경영 정상화로 친환경 에너지그룹으로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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