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국민의당 "`윤석열 직무정지`는…秋 좌충우돌 잔혹사"

매일경제 우승준
원문보기
국민의당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강행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조치에 대해 "오로지 윤 총장을 찍어내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 추 장관의 좌충우돌 잔혹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이라고 비판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의 막전막후 과정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면서 "판사 개인정보문건의 법리검토를 담당했던 법무부 감찰관실 이정화 검사는 '윤 총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시키는 게 어렵다'는 의견의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합리적인 이유 없이 보고 라인을 거치며 의견이 삭제 및 배제됐다고 양심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검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기초보고서 작성단계에서부터 이번 직무집행정지 및 징계청구는 법리적 검토를 통한 감찰보고서에 근거하지 않은 추 장관의 무리한 결정이었음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재차 "만약 이것이 어렵다면 법이 정한 장관의 권능을 초월하는 월권이자 법에 의해 임기를 보장받은 검찰총장에 대한 직권남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