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자율주행차 모습. [쌍용차 제공] |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이어 2번째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쌍용차 자율주행차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밀지도(HD map)와 정밀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톨게이트와 톨게이트 사이 구간을 고속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분기점과 나들목 진입을 위해 차량 주변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안전하게 차선을 능동적으로 변경할 뿐만 아니라, 전방의 저속 차량 추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특히 램프구간의 곡선구간에 진입할 때 사전에 주행속도를 줄이고 안전속도를 유지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계적 이질감을 줄이는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차선 변경을 정지한 뒤 복귀하는 기술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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