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8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보카 주니어스의 감동 세리머니...마라도나 딸은 '눈물'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딸이 아버지 없이 처음으로 혼자 보카 주니어스 경기를 관람했다.

고 디에고 마라도나의 딸 달마 마라도나는 30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리그컵 뉴웰스 올드보이스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달마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아버지와 함께 보카 주니어스의 경기장을 찾았지만 이날 그녀는 아버지 없이 처음으로 보카 주니어스의 홈 구장을 찾았다.

보카 주니어스의 선수들은 이날 마라도나라는 이름이 새겨진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고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에드윈 카르도나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로 멋진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 후 카르도나를 비롯한 모든 보카 선수단은 달마가 있는 관중석 쪽을 찾아가 그녀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달마는 곧바로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을 주체하지 못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곧바로 20분에 카르도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후 선수단은 또다시 달마가 있는 관중석 쪽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아버지를 잃은 달마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달마 역시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비록 이 경기가 무관중으로 펼쳐져 보카 주니어스의 모든 팬들이 그녀의 슬픔을 함꼐 나눌 수 없었지만 선수단과 함께 그 슬픔을 나눌 수 있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sportscenter 캡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