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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3차 확산에 스가 지지율 5%p↓…‘지도력이 없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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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 확진 4일 연속 2000명대
스가 지지한다 58% vs 지지하지 않는다 32%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가라앉지 않자 여론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에 등을 돌리고 있다. 스가 총리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일 연속 2000명을 넘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280명, 사망자는 2139명이다. 중증 환자 수는 이날 기준 462명으로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출범한 지 100일도 되지 않은 스가 내각은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다. 닛케이와 TV도쿄가 27~29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9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진 58%를 기록했다. 반면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2%로 6%포인트 올랐다.

스가 총리의 코로나19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8%였다. 지난달 조사했을 때보다 13%포인트 급등한 결과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4%로 부정 평가보다 적었다. 스가 총리가 밀어붙이는 ‘고-투 트래블(여행 장려 정책)’ 신규 예약을 일시 중지하는 것이 맞다고 답한 사람이 61%로 집계돼 스가 총리의 정책 방향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높은 응답을 받은 것은 ‘지도력이 없다’(37%)였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12%였지만 세 배 이상 뛰었다. 그다음으로 많은 것은 ‘정책이 나쁘다’(29%)였다. 스가 내각이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정책(복수응답)으로 코로나19 대응을 꼽은 응답자가 64%를 차지해 지난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았다. 경제 활성화를 꼽은 응답자는 39%였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방향에서 방역을 우선해야 한다는 답변(34%)보다는 감염 방지와 경제 활동의 양립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답변(57%)이 많았다. 경제 활동을 우선해야 한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신속하게 비상사태를 선언해야 한다는 답변은 7월 조사보다 6%포인트 오른 39%였지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답변(57%)보다 낮았다.


[이투데이/최혜림 수습 기자(ro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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