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측 추가의견 제출.."징계절차 문제 있다"

파이낸셜뉴스 최재성
원문보기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직무배제 집행정지 소송 심문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총장 측이 법무부 징계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추가 의견을 법원에 제출했다.

윤 총장 측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29일 오후 7시 40분께 법원 전자소송시스템을 통해 보충준비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집행정지 신청을 급하게 내면서 보충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충준비서면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 측은 법무부가 문제 삼은 '재판부 분석 문건'은 재판부 사찰이 아니라는 점과 법무부의 감찰 조사 및 징계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추가 의견서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은 지난 24일 윤 총장에 대해 △언론사주 부적절 접촉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 불법사찰 △채널A·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수사방해, 감찰정보 유출 △검찰총장 대면 감찰조사 방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 손상 등 징계혐의가 있다며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를 배제했다.

이에 윤 총장은 25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낸 데 이어 이날 오후 3시께 본안소송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본안 판결까지 직무집행정지 처분 효력이 정지되고,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