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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인터뷰] '한일전' 나서는 김도훈, "이청용, K리그로 돌아와준 것 고마워...내일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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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FC도쿄전을 앞두고 이청용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파운데이션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경기에서 도쿄와 맞붙는다. 울산은 현재 3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하고 있어 감사하다. 16강을 생각하기 보다는 한 경기를 얼마나 잘 준비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90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이청용이 K리그에 돌아와 고맙게 생각한다.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며 덧붙였다.

#이하 김도훈 감독과 일문일답

-각오
김도훈 감독: 카타르 와서 격리생활을 하며 힘든 부분도 있고 일정도 타이트한데, 우리 선수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하고 있어 감사하고 있다. FC도쿄를 상대로 90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다음 경기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16강 상대도 생각하고 있나?
김도훈 감독: 다음을 생각하기보단, 한 경기를 얼마나 준비하고 잘 할 수 있을지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관중 없이 경기하고 있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김도훈 감독: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 프로축구를 하는 우리로서는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하나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고, 팬들이 있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팬들과 함께 해야 축구는 더 멋있고 의미있어진다.

-이청용이 내일 스타팅으로 뛸 것인지? 이 선수는 어떤 의미인지?
김도훈 감독: 이청용 선수가 유럽에서 활약하다가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을 때 K리그로 돌아온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이 선수를 통해 K리그에도, 우리 팀에도 좋은 영향이 있다. 이청용 선수가 들어오면서 선수들도 믿고 즐겁게 뛸 수 있어 감독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 카타르와서 컨디션 조절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내일도 좋은 컨디션으로 선발 출장할 것이다. 우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잘 준비할 것이라 믿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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