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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3차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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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선별 지급 41%vs 전국민 지급 31%
'지급 하지 말자'도 2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으며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으며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26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5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 의견을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41%,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3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동의한 것이다.

반면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25%로 나타났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8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4%포인트 늘었다. '전 국민 지급'과 '선별 지급'은 각각 2%, 3%포인트씩 줄었다.

한국갤럽은 "3개월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수령률 99%를 웃돌았던 1차와 선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 두 방식 모두 경험한 상태에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보는 유권자의 시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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