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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110명 '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제출…"이낙연 말대로"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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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대표 말대로 즉시 임하기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조 요구서의 제목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다. 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과 야권 성향의 무소속 의원 등 110여명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안과 앞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윤 총장 (관련)국조를 민주당에서 바로 임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이 대표를 더이상 식물 당 대표로 만들지 말고, 이 대표의 말대로 즉시 국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폭등 등 국민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싸움에 대해 국민은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동행한 전주혜 의원은 "조사 내용은 모두 12항"이라며 "민주당은 유독 윤 총장의 출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떳떳하다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제출한 국정조사를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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