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세계적인 모델 자매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조안 반 더 헤리크가 SNS를 통해 선보인 댄스가 화제다.
조안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사람들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네덜란드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 조안 반 더 헤리크/사진=조안 틱톡 영상 캡처 |
세계적인 모델 자매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조안 반 더 헤리크가 SNS를 통해 선보인 댄스가 화제다.
조안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사람들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안은 흰색 브라톱과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등장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그러다 몸매에 관한 가사가 흘러나오자 자신의 배를 강조하는 춤을 췄고, 영상에 "솔직히 이해가 안돼"라는 자막을 적기도 했다.
조안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속옷을 입은 채 춤을 추거나 섹시한 모습을 강조한 영상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이와 함께 여성의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고, 현재 구독자 44만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조안은 현재 플러스 사이즈 속옷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몸매를 보정하는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안은 "나는 모든 소년 소녀들에게 몸무게가 중요하지 않으며, 개개인의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체 긍정성을 강하게 믿고 모든 사람이 아름답다고 믿는다. 이런 생각을 모델로서의 작업과 SNS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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