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하태경 "與 제안 '윤석열 국조' 받자…추미애 폭로장될 것"

헤럴드경제 이원율
원문보기
"추미애, 빼는 게 나을수도…특기가 억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를 한 일과 관련,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윤 총장에 대한 국조를 추진하겠다고 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 장관을 겨냥한 국조도 있어야 한다고 맞불을 놓은 와중이다.

하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추 장관이 주장한 윤 총장의 직무배제 이유들은 근거가 없어서 윤 총장이 국조에 나와도 불리할 일이 없다"고 했다.

이어 "윤 총장이 되레 (자신의)정당성과 추 장관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윤 총장의 지지율이 대폭 높아졌듯, 이번 국조에서 지지율이 더 뛸 수 있다"며 "추 장관은 국조에서 빼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이분은 특기가 억지를 써서 시끄럽고 짜증나게 하는 건데, 이미 국민들은 이력이 나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추 장관은 국조에서 (자신을)불러주길 바랄지도 모른다"며 "욕을 듣더라도 주목 받기를 좋아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추 장관은 본인이 꼭 나오겠다면 윤 총장 국조에서 증인으로 부르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