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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CL 조별리그 3경기 무패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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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3차전 승리… 조 2위
울산 스트라이커 주니오(오른쪽)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의 2020 ACL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스트라이커 주니오(오른쪽)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의 2020 ACL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카타르에서 단기 이벤트 형식으로 재개된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는 K리그 구단들에게 쉬운 도전은 아니다.

이미 시즌이 마무리돼 선수단의 체력이 고갈되고,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황에서 100% 전력을 발휘하기가 녹록지 않다. 이 결과 지난 21일과 22일 재개 첫 경기에서 전북, 서울, 수원 등이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다만, 울산만큼은 예외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며 ACL 정상을 향한 선수단의 의지가 강렬했고, 이런 동기부여 속에 21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을 3-1로 완파하며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런 울산이 이번에는 후반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냈다.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호주)와의 2020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월 FC도쿄와의 1차전 1-1 무승부와 21일 상하이 선화전 승리에 이어 3경기 무패(2승 1무)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같은 시간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는 FC서울이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를 5-0으로 완파했다. 2월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1-0으로 꺾고 21일 2차전에서는 베이징 궈안(중국)에 1-2로 졌던 서울은 2승째를 챙기며 E조 2위(승점 6)에 자리했다.

서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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