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나경원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독재 정치 선언"

더팩트
원문보기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곧 국민 찍어내기, 민주주의 찍어내기"라고 직격했다. /임세준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곧 국민 찍어내기, 민주주의 찍어내기"라고 직격했다. /임세준 기자


"극렬지지층 힘입어 겁 없는 괴물 정권이 되어 버렸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25일 본인의 SNS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곧 국민 찍어내기, 민주주의 찍어내기"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이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모르겠다. 극렬지지층에 힘입어, 겁 없는 괴물 정권이 되어 버렸다"라며 이번 사태를 "독재 정치의 공식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나 전 의원은 "작년부터 이미 우리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앞으로 훨씬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결국 국민이 이길 것이다. 법치 파괴는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역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앞선 24일 오후 추 장관은 윤 총장의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추 장관은 "감찰 결과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총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비위혐의자인 검찰총장에 대해 대면조사를 실시하지는 못했으나 이미 확보된 다수의 객관적인 증거자료와 이에 부합하는 참고인들의 명확한 진술 등으로 비위혐의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