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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멕시코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효과 확인시 국내서 긴급승인 신청"

조선비즈 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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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 /종근당

종근당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 /종근당



종근당은 지난 20일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185750)은 멕시코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 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약 118명을 대상으로 중등도 및 기저 질환에 따라 나파벨탄을 10일 동안 투여한다.

종근당은 최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임상 2상과 병행해 글로벌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면 국내에서 긴급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멕시코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많아 환자 모집과 임상 시험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을 확대해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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