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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녀, 틱톡 팔로워 1억 명 기록…지난 해 44억 벌었다

동아일보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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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멜리오 인스타그램

사진|디아멜리오 인스타그램


미국의 16세 소녀가 동영상 공유앱 틱톡 1억 팔로워 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에 사는 16세 소녀 찰리 디아멜리오가 1년 반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억 명의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 나는 이 사실이 진짜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디아멜리오는 대다수 틱톡의 이용자들처럼, 자신의 침실에서 춤을 추는 비디오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사진|디아멜리오 인스타그램

사진|디아멜리오 인스타그램


작년부터 그녀의 계정이 급상승하기 시작했고, 지난 4월에 50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첫 번째 사람이 됐다.

이후 디아멜리오는 패션, 메이크업 라인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고, 자신의 이름을 딴 음료가 출시되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가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은 약 400만 달러(한화 약 44억4300만원)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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