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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방송하려면 168cm·48kg?…난 53kg이 좋은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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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에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통 에바vs날씬 에바 누가 뭐래도 둘 다 좋다"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방송 일을 하고 싶으면 165cm에 48kg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 해 좌절했다. 48kg라는 몸무게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 본 적 없는 숫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이어트 몇 번 해보니 168cm에 48kg은 나에게 건강한 숫자가 아니었다"며 "나에게 제일 좋은 몸무게는 53-55kg. 몸무게 말고 근력이랑 체지방률도 당연히 봐야 되지만 내 몸은 이렇다"고 자신의 몸을 직접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56kg의 에바와 깡마른 보디라인을 뽐내고 있는 50kg 에바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에바는 "난 53kg가 딱 좋은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에바 글 전문

통통 에바vs날씬 에바 누가 뭐래도 둘 다 좋다.

제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방송일을 하고 싶으면 165cm에 48kg가 되야 된다고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 해서 좌절했었다. 48kg라는 몸무게는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 이후에 본 적 없는 숫자. 초6에 60kg였던 저는 대학시절은 거의 70kg였고 회사생활 하면서 다시 60kg 정도로 유지를 했다.


다이어트 몇번 해보니까 165에 48은 나에게 건강한 숫자가 아니였다. 어떤 사람은 165에 45가 제일 컨디션이 좋고 어떤 사람은 165에 65가 근려도 많고 제일 컨디션이 좋을수도 있다. 누군가에 기준이나 숫자에 맞추지 마세요. 본인에게 맞는 숫자를 찾으시길.

40년 되가니까 내 몸을 잘 알게 됐어. 저는 이제 빼는 방법도 찌우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 (찌우는 방법은 뭐 원래부터 잘 알았구) 그리구 제가 어떤 몸일떄 몸상태가 어떻고 정신상태가 어떤지도 잘 알고 있다.

50-52kg 에바 - 단점 예민하다 배고프다, 장점 뭘 입어도 잘 맞고 사진이 잘 나온다. 53-55 - 단점 먹고 시픙ㄴ 게 더 많은데 관리를 해야 된다, 장점 컨디션이 좋다. 56-59 - 단점 몸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 티비 화면에 커보임, 장점 먹고 싶은 건 거의 다 먹고 다님. 60-70kg 피곤하고 무겁게 느껴짐. 나에게 제일 좋은 몸무게는 53-55

몸무게 말고 근력이랑 체지방률도 당연히 봐야 되지만 내 몸은 이렇다. 저는 이렇지만 한명 한명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내년에도 대회 다시 준비하면서 쭉 뺄거에영~ 첫쨰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하세요. 또 못 자고 이러고 피드를 올리고 있는 나.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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