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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도보다 높은 파괴력을 지닌 피게레도, UFC 경량급을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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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피게레도가 세후도의 명성을 이을까?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특설링에서 UFC 255가 열렸다.

메인이벤트는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로 챔피언 데이비손 피게레도(32)와 도전자 알렉스 페레즈(28)가 맞붙었다.

피게레도는 이날 압도적인 기량으로 페레즈를 몰아붙인 끝에 1라운드 1분 57초만에 길로틴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승리로 1차 방어전에 성공한 피게레도는 20승 1패의 통산 전적을 갖게 됐다.

세후도가 떠난 자리를 거뜬하게 메우고 있는 피게레도에게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내용 때문. 20승중 9번이 KO나 TKO승이고 8번이 서브미션 승이어서 85%라는 높은 스토피지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피게레도는 올해 7월 중동 아부다비에서 열린 파이트 나이트에서 공석중이던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요셉 베나비데즈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짓누르며 대망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피게레도는 플라이급 챔피언이었던 헨리 세후도가 밴텀급으로 진출하기 위해 공석이 된 자리를 1년 6개월여 만에 차지하며 경량급의 강자로 떠올랐다. 세후도는 이후 밴텀급 챔피언에도 올랐지만 올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세후도의 통산 전적은 16승 2패로 16승 중 8번이 스토피지승이고 8번이 판정승이다. 피게레도보다 훨씬 못 미치는 승률을 보이고 있다.


세후도보다 더욱 높은 피괴력을 지닌 피게레도이기 때문에 경량급에서는 최고의 스타로 대접받을 수 있다. 통합랭킹(Pound-For-Pound)도 14위여서 경량급 선수로는 높은 랭킹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UFC 관계자들은 피게레도의 2차 방어전 상대로 전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꼽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데이비손 피게레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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