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지지율 42.7%…5주 연속 내림세

더팩트
원문보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 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떨어진 42.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 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떨어진 42.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제공


부정평가 53%…긍·부정 차이 8월2주차 이후 최대폭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4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전세난 등 부동산 문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떨어진 42.7%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4%포인트 감소한 4.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0.3%포인트로, 지난 8월 2주 차 조사(긍정 43.3%, 부정 52.6%) 이후 최대 폭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두 자릿수 차이로 높았던 때는 지난해 10월 2주 차 조사(긍정 41.4%, 부정 56.1%)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11.4%포인트↑) △30대(2.8%포인트↑)·40대(1.4%포인트↑) △무당층(2.7%포인트↑) △무직(2.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반대로 △인천·경기(5.5%포인트↑) △서울(3.5%포인트↑) △여성(2.9%포인트↑) △20대(5.5%포인트↑) △50대(4.8%포인트↑) △ 열린민주당 지지층(5.7%포인트↑) △보수층(4.1%포인트↑) △무직(6.8%포인트↑)에서 부정평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3.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shincombi@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2. 2통일교 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3. 3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4. 4김범석 쿠팡 불출석
    김범석 쿠팡 불출석
  5. 5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