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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9점' 툭타미셰바, 피겨 시니어GP 5차 대회 우승

연합뉴스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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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AP=연합뉴스)

ISU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5년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4·러시아)가 2020-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툭타미셰바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내린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17점에 예술점수(PCS) 71.52점을 합쳐 148.6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70점으로 2위에 올랐던 툭타미셰바는 총점 223.39점으로 알레나 코스토르나이아(러시아·220.78점)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아나스타시아 쿨리아코바(러시아·199.03점)가 동메달을 따냈다.

4회전 점프 없이 두 차례 트리플 악셀(3회전반) 점프로 승부수를 던진 툭타미셰바는 안정적인 점프와 높은 예술점수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이번 대회 참가한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프리스케이팅에서 4회전 점프를 시도한 러시아의 유망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는 잇단 점프 실패로 무려 감점 6을 받는 난조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트루소바는 자신의 개인 최고점(241.02점)에 무려 42.98점이나 부족한 총점 198.93으로 4위에 그쳤다.


남자싱글에서는 마타일 콜야다(러시아)가 총점 281.89점으로 우승한 가운데 모리시 크비텔라쉬빌리(조지아·275.80점)와 페트르 구멘닉(러시아·268.47점)이 뒤를 이었다.

페어에서는 알렉산드라 보이코바0드미트리 코즐로브스키(러시아·232.56점)이 우승했고, 아이스댄스에서는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카찰라포프(러시아·217.51점)가 정상에 올랐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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