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시가 환경미화원들에게 실질적인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위해 휴게실 실태조사에 나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9일부터 12월11일까지 직영 및 대행업체 운영 환경미화원 휴게실 488개소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시·구 합동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서울시에서는 생활환경과 직원이, 자치구에서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담당자가 참여해 2인 1조로 합동조사반이 구성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9일부터 12월11일까지 직영 및 대행업체 운영 환경미화원 휴게실 488개소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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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반은 △1인당 최소면적 및 남녀구분 등 공간 적절성 △화장실·냉난방·샤워 및 세탁시설 등 시설 설치여부 △냉장고·정수기·사물함 등 비품 구비여부 등 총 16개 항목을 점검해 3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조사 결과 가장 낮은 C(열악)등급을 받은 휴게실의 경우 자치구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개선사업 추진 시 열악한 휴게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공공건물에 148개, 건물 임차로 164개, 컨테이너 176개 등 총 488개의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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