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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티타이니 온라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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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20일 지스타TV를 통해 모바일게임 '티타이니 온라인'의 정보를 첫 공개했다.

티니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지스타 전까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 판권(IP)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RPG를 지향한다. 기존 스케일 중심의 화려한 MMORPG가 아닌 전 세계 유저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콘셉트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간 번역을 통한 국가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캐주얼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 협동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끝없이 펼쳐지는 여신의 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세계물'과 비슷한 콘셉트이지만 정해진 목표가 아닌 자신의 삶을 원하는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글로벌 놀이터를 지향하는 만큼 게임의 배경 등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담아내 연출했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색감을 선택하고 그래픽의 외곽선을 제거한 결과, 동화 같은 비주얼 구성을 갖추게 됐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이 작품의 캐릭터는 도화지 같은 존재로, 아바타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 제작됐다. 캐릭터가 아닌 무기의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무기의 스킬 4개를 선택해 각각의 특징을 살려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MMORPG가 글로벌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리로드' '루시의 일기' '고디안 퀘스트' 등 인디 및 패키지 게임 중심 플랫폼 스토브의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루시의 일기'를 개발한 파란게프로젝트의 김태훈 대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25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후 인디 게임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토브 플랫폼을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앞서 출시한 '마술양품점'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홍보모델 오마이걸의 광고 영상 촬영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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