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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올대 듀오' 조영욱-김진야, 이제 ACL 승리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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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FC서울의 올림픽대표팀 듀오 조영욱과 김진야가 이제는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본격적인 출전 준비에 돌입한다.

두 선수는 지난 16일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이집트에서 곧바로 ACL의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곧바로 이동해 팀에 합류했다. 조영욱과 김진야는 올림픽대표팀이 이집트와 브라질을 상대로 펼친 친선경기 두 경기 모두 출전했다.

두 경기 모두 선발 풀타임 활약을 펼친 김진야는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값진 경험을 했다. 팀에게도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과 경기에 대해 조영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었다. 경기를 뛰면서도 상대 선수들의 기술에 감탄할 만큼 뛰어났다.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훈련과 경기 외 격리 생활을 이어가며 쉽지 않은 원정 경기들을 소화하고 있는 조영욱과 김진야는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방역 규정을 잘 따르면서도 스스로 피지컬적인 부분과 멘탈적인 부분 모두 잘 다잡아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올림픽대표팀에서 FC서울로 복귀한 두 선수는 이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승리를 위해 집중한다.

FC서울은 오는 21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베이징FC를 상대로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영욱과 김진야는 "올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이고 반드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수단 모두가 좋은 경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서 많이 응원해주신다면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은 올시즌 FC서울에서 프로 3년차를 맞이하며 주전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은 김진야는 이적 첫해 24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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