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2 °
YTN 언론사 이미지

'전 국민 지급 주장' 이재명 "3차 재난지원금도 지역 화폐로"

YTN
원문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은 지역 화폐형 재난 기본소득 방식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이 지사는 트위터에 '선별적으로 지급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미미했다'는 분석 기사를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 기사에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특수고용형태근로자, 취약계층 등에 최대 200만 원의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으나 실제 소비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요지의 통계청 발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선별로 현금 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 기사다. 2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소멸성 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과는 (효과가) 전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효과가 검증된 지역 화폐형 재난 기본소득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역 화폐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9월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두고도 이 지사는 '선별 지급'하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대립했다.

당시 이 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이 갑자기 보편복지에서 벗어나 재난지원금만 선별복지로 해야 한다고 하니 납득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우승
    신유빈 임종훈 우승
  2. 2쿠팡 수사 외압 폭로
    쿠팡 수사 외압 폭로
  3. 3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행동 기회소득
  4. 4시리아 IS 공격
    시리아 IS 공격
  5. 5노승열 PGA Q스쿨
    노승열 PGA Q스쿨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