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김수찬 후배 된다…백석예대 수시합격[공식]

남승민, 백석예대 21학번
보컬 전공으로 입학 예정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트로트 가수 남승민. /사진제공=(주)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남승민이 백석예술학교에 합격했다.

남승민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승민이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승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남승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후배가 된다.

/사진=남승민 인스타그램

백석예술대학교 출신으로는 골든차일드의 홍주찬, 배승민, 김지범, 위키미키의 지수연, 드리핀의 황윤성, 구구단의 나영, 소이 등이 있다. 남승민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학교에서 새내기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승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다양한 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나오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에는 '트위스트 킹'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위스트 킹'은 레트로와 트로트가 접목된 곡으로, 남승민의 재기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여기에 옛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와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남승민 팬 미팅 : 행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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