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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외교부장, 오는 24일 스가 日 총리 만난다

아주경제 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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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정권 이후 첫번째 중국 고위 인사 방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24일 일본을 방문할 전망이다. 스가 요시히데 정권 출범 이후 첫 번째 중국 고위 인사의 방일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0일 왕 부장이 오는 24일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및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회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왕 부장의 회담에서 중일 관계 안정화를 위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한 우려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왕 부장의 방일은 당초 지난달로 예정돼 있었으나 중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왕 부장의 방일 연기가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가 지난달 26~29일 열리는 등 내부의 정치 일정과 관련이 있다고 전망했다.

왕 부장은 일본에 이어 한국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일본 도쿄를 1박 2일 방문한 뒤 25일께 서울을 찾는 일정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사실상 합의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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