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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선 출마' 40%가 부정적… 선호도 1위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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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조사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 10명 중 4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다만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판단을 유보한 비율도 40%로 나타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해석이다. 윤 총장은 최근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 ‘공감한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특히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만 공감한다는 응답이 45%(비공감 47%)로 비등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 윤석열 총장 12%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 이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1% 순이었다. ‘없다’는 25%, ‘모름·무응답’은 7%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앞서 11일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 총장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낙연 대표는 22.2%로 2위, 이재명 지사는 18.4%로 3위를 차지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낙연 대표와는 오차범위 이내이기는 하지만, 윤 총장의 차기 지지도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며 차기 대선이 1년6개월 남은 시점이라 윤 총장의 ‘충청 대망론’까지 나오는 등 정치권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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