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尹 대선출마 반대 40% 찬성 20%" 4개기관 합동 여론조사

중앙일보 한영혜
원문보기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은 지난 18일 윤 총장이 미국 연방검찰 반독점국장과 ‘한미 반독점 형사집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은 지난 18일 윤 총장이 미국 연방검찰 반독점국장과 ‘한미 반독점 형사집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찬성이 20%, 반대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한 ‘전국지표조사’(NBS) 10차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광주·전라(57%)에서 가장 높았고, ‘출마해야 한다’는 대구·경북(34%)에서 가장 높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 ‘공감한다’가 25%였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오늘 이 순간부터 (대권 후보) 1위 후보에 등극하고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냥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대선후보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 윤 총장이 12%로 집계됐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전주보다 각각 3%포인트씩 하락했다. 윤 총장은 이번 주에 처음으로 대선후보 적합도의 선택지에 추가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42%), 이재명 지사(33%) 순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총장(38%)이 가장 높은 가운데 홍준표 의원(9%),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이재명 지사(5%)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 7% 순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알려드립니다.

기사에 삽입된 그래픽에 일부 오기가 있어 해당 그래픽을 삭제했습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