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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23시 기준 852명", 가짜뉴스에 속을 뻔했다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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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18일 SNS에 유통된 코로나19 확진자 허위정보 /사진=독자제공

18일 SNS에 유통된 코로나19 확진자 허위정보 /사진=독자제공


경찰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허위로 늘린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이를 악용해 실제 확진자 수를 허위로 늘려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어가자 허위 정보가 SNS에서 기승을 부렸다. 가짜뉴스는 시간대별로 ‘국내 확진자 현황’이라는 글과 함께 400여명에서 많게는 850여명까지 확진자 수를 허위로 기재했다.

실제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343명으로 국내 지역감염은 293명이다. 가짜뉴스가 확진자 수를 3배 가까이 불린 셈이다.

경찰청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산자·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 발견 시 경찰(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 복지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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