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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학생·교직원 19명 추가확진…등교중단 학교 77곳

머니투데이 강주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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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부가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하며 나흘째 200명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11.17/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부가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하며 나흘째 200명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11.17/뉴스1



나흘 연속 국내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하루 사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16명, 교직원 확진자는 3명 늘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6명으로 지난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869명으로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6일 3명이 추가돼 누적 168명이다.

신규 학생 확진자 중 11명은 전날(16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5일 확진자 4명, 14일 확진자 1명이 뒤늦게 집계에 반영됐다.

서울이 학생 6명, 교직원 1명 총 7명으로 가장 많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가 학생 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광주에서는 학생 2명, 교직원 1명 총 3명이 늘었다. 이어 인천·강원·충북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도 다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10개 시·도 77개 학교로 집계됐다. 전날 62곳보다 15곳 늘었다. 전날 등교하지 못한 학교 24개교가 문을 다시 열었으나, 39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도 2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그밖에 전남 14곳, 강원 7곳, 충남 4곳, 경북 2곳, 인천·광주·충북·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4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학교 14곳, 유치원 12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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