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일선 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우월한 지위'에 대한 권력형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입주민의 갑질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사건과 채용과정에서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임금체불 사건 등을 수사한 부서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총장은 행사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을의 지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것이 검찰에 맡겨진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갑질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가 법적 지원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점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피해자 지원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입주민의 갑질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사건과 채용과정에서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임금체불 사건 등을 수사한 부서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총장은 행사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을의 지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것이 검찰에 맡겨진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갑질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가 법적 지원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점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피해자 지원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총장은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총장에게 "그 자리에 있는 한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해야 한다"며 "정치적 중립 시비, 검찰권 남용 논란 등을 불식시킬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며 거 빠른 거취 정리를 요구했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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