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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회적 약자’ 사건 담당 검사들과 오찬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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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전 지역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전지방검찰청에 도착해 강남일 대전고검장(왼쪽),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전 지역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전지방검찰청에 도착해 강남일 대전고검장(왼쪽),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갑질 사건 등 ‘사회적 약자’ 사건을 다루는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대검찰청은 17일 윤 총장이 관련 사건을 맡은 검사 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이러한 내용의 간담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평소에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고 그에 따라 관련 사건을 맡아온 검사들에 대해 격려하는 차원의 간담회 개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윤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전지검 격려 방문, 3일과 9일 신임 부장·차장검사들에 대한 강연 등 일선 검사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도 이러한 접촉을 늘리는 연장선상 차원의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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